복음은 단순히 구원받기 위한 입문 과정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는 생명의 원리입니다.
복음 안에서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우리가 누구인지를 더욱 깊이 깨달을 때, 우리의 신앙은 종교적 형식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관계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루 네 번 묵상하는 것을 생명처럼 여겨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의무가 아니라 영적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양식입니다.
마치 우리 몸이 하루 세 번 음식을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영혼도 지속적인 하나님 말씀의 양식이 필요합니다. 성막기도를 하면서 여호와를 더 알기에 힘써야 하며, 성소를 지나 지성소로 나아가 하나님과 가장 깊은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왜곡되고 축소된 복음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체인 참된 복음으로 말입니다. 복음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 복음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말씀기도학교입니다.
이러한 복음의 영광을 깊이 체험하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성막기도입니다.성막기도는 단순한 기도 방법이 아닌, 우리가 진정 복음의 주님을 사모하고 만나는 복음의 수단입니다. 성막의 구조를 따라 기도하며 주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복음의 각 단계를 체험하게 됩니다.
번제단에서 우리의 죄와 자아를 태우고, 물두멍에서 말씀으로 씻김을 받으며, 성소에서 주님과의 교제를 나누고, 마침내 지성소에서주님의 영광을 뵙게 되는 이 여정은 복음 그 자체의 여정입니다. 성막기도를 통해 우리는 복음이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살아있는 만남임을 깨닫게 됩니다.
성막기도는 복음을 복음되게 하는 최고의 축복입니다. 이 기도를 통해 우리는 매일 복음의 신선함을 경험하고, 주님의 임재 안에서 참된 안식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성막기도 없이는 복음이 머릿속 지식에 머물 수 있지만, 성막기도를 통해 복음은 우리의 전 존재를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능력이 됩니다.